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틈틈이 vs 틈틈히
곰곰이 vs 곰곰히
깨끗이 vs 깨끗히
무심코 사용하는 단어들이지만
어떻게 써야하는지 항상 고민되는 단어이다.
하지만 알고보면 쉬운 원리를 갖고 있다.
접미사 [이/히]를 구분하는 가장 쉬운 방법은
단어 뒤에 ‘하다’를 붙여보는 것이다.
‘하다’를 붙여서 어색하면 ‘이’를 붙이고,
‘하다’를 붙여서 괜찮으면 ‘히'를 붙이면 된다.
틈틈하다? 어딘가 어색하다
틈틈이 (O)
틈틈히 (X)
곰곰하다? 어딘가 어색하다
곰곰이 (O)
곰곰히 (X)
그렇다면 깨끗이 vs 깨끗히는 어떨까?
깨끗하다! 말이된다. 괜찮은것 같다.
하지만 결과는
깨끗이 (O)
깨끗히 (X)
왜 그럴까?
어근이 ‘ㅅ’으로 끝나는 말에는
‘이’가 붙는다는 원칙이 있어서
예외조건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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